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회계 이야기] 늦은 세금 보고와 납부 옵션

2022년도 세금보고는 연방재난청의 재난지역에 해당하는 캘리포니아, 조지아, 앨라배마주의 재난지역은 10월 16일까지로 조정이 되었다. 마감일까지 세금을 납부할 수 없는 경우 납세자가 취할 수 있는 옵션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세금납부가 힘들어도 우선 마감일까지 세금보고를 하여 늦은 세금보고에 따른 벌금은 피하고 본인이 낼 수 있는 최대한의 세금을 마감일 전에 납부하여 마감일의 미납세금 잔액을 줄여 주게 되면 그만큼 벌금과 이자도 줄어들게 된다.     늦은 세금보고에 대한 벌금은 세금보고를 늦게 한 것과 미납세금 등 두 가지 사항에 대해 부과된다. 늦은 세금보고에 대한 벌금은 통상적으로 세금에 대해 매달 5%의 벌금이 부과되고 최대 25%까지 부과된다. 미납세금에 대해서는 매달 0.5센트의 벌금이 부과되고 이 또한 최대 미납세금의 25%까지 벌금이 부과된다. 여기에 추가로 분기마다 세금과 벌금을 합한 금액에 대해 연리 4%의 이자가 복리로 가산된다. 만약 미납세금이 있다면 늦은 보고에 대한 벌금은 미납세금에 대한 벌금만큼 줄어들게 된다.     예를 들어 납부할 세금이 2000달러이고 세금 보고 와 납부를 마감일이 지나 한 달을 늦게 하는 경우를 가정해 보자. 늦은 보고에 대한 벌금은 4.5%가 되어 90달러가 되고 미납금에 대한 벌금은 0.5%로 10달러가 부과된다. 미납금과 벌금을 합하면 2100달러가 된다. 이자는 분기마다 산정이 되는데 벌금이 포함된 금액 2100달러에 대해 연리 4%로 날수를 고려하여 산정되고 10달러 정도의 이자가 부과된다. 따라서 이 경우는 세금 2000달러 대해 한 달 늦게 보고하고 납부하여 추가로 110달러의 벌금과 이자가 부과되게 된다.   국세청에서는 세금을 전액 납부할 수 없는 납세자를 위해서 몇 가지의 옵션을 제공한다. 180일 이내의 짧은 기간 안에 전액을 납부할 수 있다면 납부연장 수수료 없이 온라인에서 간단하게 세금 납부 추가 연장신청을 할 수 있다.     180일보다 긴 장기간에 걸쳐 세금을 납부하려면 분할납부를 신청하여 최대 72개월 동안 나누어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신청비용을 내야 한다. 세금납부 연장을 하더라도 전액 납부될 때까지는 벌금과 이자가 부과되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세금 납부는 신용카드로도 가능하다. 신용카드 결제 시에는 결제회사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략 납부액의 2% 정도의 신용카드 수수료를 추가로 내야 한다. 또한 결제금액에 대한 신용카드 이자도 고려해야 한다. 대부분의 신용카드 이자율은 국세청 미납 이자율보다 높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신용카드 결제는 추천되지 않는다.     현재의 재정상태가 세금을 납부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다면 세금추징 연장 신청도 가능하고 현재뿐 아니라 미래에도 세금 전액을 납부할 가능성이 없다면 국세청에 세금 탕감을 요청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세금보고는 마감일에 늦지 않도록 하여 늦은 세금보고 벌금은 피하는 것이 좋고 부득이하게 전액 납부를 할 수 없다면 벌금과 이자를 줄일 수 있는 옵션들을 고려하여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자.     ▶문의: (213)926-9378 백용현 CPA회계 이야기 세금 납부 세금납부 연장 세금보고 벌금 신용카드 이자율

2023-10-10

기준금리 5% 파급 효과…20%대 카드빚, 변동이자 적용 직격탄

인플레이션 상승 대응을 위해 금리 인상을 시작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2일 베이비스텝(한 번에 0.25%p 인상)을 단행했다. 금리 인상은 모기지 및 신용카드 빚, 학자금 대출, 자동차 융자 등 소비자 금융에 광범위한 영향을 준다.   ▶신용카드   대다수의 신용카드가 변동이자율을 적용하고 있어 기준 금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금리가 오르면 프라임 금리가 뛰면서 신용카드 이자율도 1~2회 납부주기 내로 상향 조정된다. 1년 전 16.3%였던 신용카드 연 이자율은 현재 평균 20%를 넘어서 소비자들의 재정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 렌딩트리의 수석 크레딧 애널리스트 매트 슐츠는 “무이자 잔액이체 신용카드가 가장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저금리 개인대출을 통해 고금리 카드 부채를 줄여야 할 판”이라고 지적했다. 신용점수가 760점 이상이고 카드 수개의 부채 총액이 1만 달러인 소비자는 개인대출을 활용하면 연간 최대 3000달러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기지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당장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하지만, 변동 모기지 이자(ARM)와 주택 담보 대출인 홈에퀴티라인오브크레딧(HELOC) 등은 금리 변동에 더 큰 영향을 받게 된다. ARM은 초기 고정이자율 기간이 종료되면 매년 조정되며 HELOC은 즉각 반영되기 때문이다. 3.96%였던 평균 HELOC이자율은 1년 만에 7.76%로 급등했다. 프레디맥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샘 카터는 “모기지 쇼핑을 통해 연간 600~120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자동차 융자   차 가격뿐만 아니라 이자율까지 상승하고 있어 자동차 구매자들의 월간 지출액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금리 인상으로 60개월 융자 평균 이자율은 지난해 4%에서 올해 6.48%로 뛰었다. 전문가들은 신용점수가 높을 경우 낮은 이자율 확보 및 중고차도 더 좋은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자율 쇼핑을 통해 평균 5198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학자금 대출   연방 학자금 대출 이자율은 고정이기 때문에 대부분 금리 인상에 즉각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하지만 2022~23년도 신규 대출자들은 3.73%였던 지난해와 달리 4.99%의 이자율을 적용받게 돼 결국 부담이 늘어난다. 고정 또는 변동 이자율의 프라이빗론 부채가 있을 경우에는 더 많은 이자를 지불할 가능성이 높다.     ▶저축예금 및 CD   기준금리가 오르면 예금 금리도 따라 상승하는 게 맞다. 그러나 은행권은 대출 상품의 변동 이자율은 바로 상향하는 반면 예금 이자 인상은 매우 굼뜨다. 0.25%포인트 인상으로 기준금리 5%가 됐지만, 세이빙 계좌의 평균 이자율은 0.35%에 불과하다.   일부 인터넷 은행의 세이빙 계좌 이자율은 지난해 0.75%에서 현재 최고 5.02%까지 급등했다. 이들 은행의 1년 만기 양도성예금증서(CD) 이자율도 5% 선을 넘어섰다. 한 재정 전문가는 “세이빙 계좌와 CD 수익률이 15년래 최고 수준이지만 더 좋은 조건을 찾으려면 쇼핑을 하는 게 이롭다”고 지적했다. 박낙희 기자기준금리 카드빚 신용카드 이자율 초기 고정이자율 금리 변동

2023-03-23

고물가 시대 절약 노하우…할인상품 구입 전에 24시간 ‘숙고’하라

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게 오르고 월급은 그대로인 상황에서 가계부담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일부는 허리띠를 졸라매며 소비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출 최소화가 최선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CNN 등 경제매체는 일상생활의 작은 습관만 바꿔도 돈을 아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돈을 쓰더라도 제대로 쓰고 돈 낭비는 막아야 한다는 것. 고물가 시대, 절약 가능한 경제생활 ‘팁’을 알아보자.   ▶은행 수수료   주거래 은행 등을 이용할 때 각종 수수료가 부과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수수료 부과 내용까지 파악하는 사람은 드물다. CNN은 은행 이용 시 가장 피해야 할 자세는 ‘타은행 ATM 이용’이라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주거래 은행 ATM을 이용할 때는 수수료를 내지 않는다. 하지만 타은행이나 편의점 등의 ATM을 이용하면 2달러 이상 수수료를 내야 한다. 푼돈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편하다는 이유로 타은행 ATM을 자주 이용하면 그만큼 돈을 낭비하는 꼴이다.     또한 체킹계좌 등에 최소한으로 요구하는 예치금(1500달러 안팎)을 유지하면 매달 은행계좌 이용 수수료인 5달러 안팎을 아낄 수 있다. CNN은 뱅크레이트를 인용해 체킹계좌 유지비를 부과하지 않는 은행이 50%나 된다며 주거래은행 변경도 추천했다.   ▶무소유가 절약   최근 고물가 여파로 대형 소매체인점에 재고가 쌓이고 있다고 한다. 재고가 쌓이자 곳곳에서 '할인행사’가 시작되고 있다. 소비자가 각종 물품을 싼 가격에 살 기회지만 잘 생각해야 한다. 필요 없는 물건을 사는 행위는 결국 지출만 늘리는 셈이기 때문이다. CNN은 할인행사가 아무리 눈에 띄더라고 최소 '24시간' 심사숙고하라고 제안했다. 평소 필요한 물건이 아니라면 아무리 할인하더라도 결제하는 순간 지출 확대로 이어진다.   ▶구독서비스 중단   종이를 꺼내 현재 구독서비스를 몇 개나 이용하는지 적어보자. 넷플릭스, HBO맥스, 애플TV, 디즈니+ 등… 한 달 이용료가 5~19.99달러 한다고 여기저기 신청했다면 지금 당장 정리할 필요가 있다. 불필요한 구독서비스만 중단해도 한 달에 많게는 50달러까지 절약할 수 있다. CNN은 소비자 중 70%가 원치도 않는 구독서비스 등으로 한 달에 50달러 이상을 낭비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독서비스 결제 시 자동결제(autopayment) 항목은 처음부터 설정하지 않는 것이 좋다.   ▶보증기간 연장 자제   자동차, 전자제품, 가전기기 등을 살 때 판매처는 꼭 ‘보증기간 연장’을 추천한다. 돈을 조금 더 내면 보증기간을 연장해준다니 솔깃한다. 하지만 보증기간 연장에 들어가는 돈만큼 효과를 보는 경우는 드물다고 한다. 특히 결제 때 사용한 신용카드 등은 웬만한 물품의 기본 보증기간을 보장하고 있다. CNN은 포괄적인 개념의 보증기간 연장을 선택하는 대신 ‘비상금’을 따로 마련하는 자세가 절약에 도움이 된다고 추천했다.   ▶신용카드 이자율 점검   최근 신용카드 회사마다 각종 혜택과 낮은 이자율을 자랑하며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미국 가구당 신용카드 이자 부담액이 연간 평균 1000달러에 달한다는 사실. 신용카드를 쓴 뒤 제때 갚는 일만큼 돈을 아끼는 방법도 없다. CNN은 소비자 재정보호국 등을 인용해 카드빚이 쌓였다면 최대한 빨리 갚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니멈 페이'라는 달콤함에 익숙해지면 결국 연 이자율 16~20%에 달하는 이자만 부담하게 된다. 한 재정전문가는 신용카드 대신 현금이나 데빗카드를 사용하는 자세가 돈을 아끼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김형재 기자할인상품 고물가 신용카드 이자율 은행계좌 이용 보증기간 연장

2022-07-27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